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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이별 후회도 빠르다 #아이스티

하서영 상담사입니다.

 

 

 

오늘은 4년간 상담을 통해 성공시킨 많은 케이스들 중에서도 '환승이별'을 다뤄보려 합니다.

어느 날 내담자의 눈에 띈 전남친의 새 프로필 사진. 아직도 전남친을 잊지 못한 내담자와 달리 상대는 이미 새로운 연인과 행복해 보입니다. 아마 지금 말씀드린 상황은 대부분의 내담자들이 이별 후 가장 상상하기 싫은 끔찍한 순간일 겁니다.

상대방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을 동시에 느끼고, 상대를 잊지 못하는 자신에게 자괴감을 느끼면서 내담자들의 내적프레임은 한없이 떨어집니다. 이렇듯 환승이별을 겪은 내담자들은 절망적인 문장들로 상담을 신청해옵니다.

'새로운 사람과 한창 행복한 시기일 것 같아요'

 

'저를 이미 다 잊었을 테니 재회는 어렵겠죠?'

 

 

 

 

 

그렇다면 내담자의 예상처럼, 환승이별 후 상대는 후회 없이 새로운 연인에게 정착했을까요? 재회 확률은 희박할까요?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

 

여기서 잠깐, 여러분의 전 연인이 다음 항목에 해당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1. 연애 중 잦은 다툼이 있었다

 

2. 상대가 지친다, 힘들다는 말을 하며 이별 통보를 했다

 

3. 이별 직후 (1-3개월 내) 상대가 새로운 사람을 만났다

 

 

만약 글을 읽는 여러분이 위 항목에 해당된다면 전남친의 환승 상대는 크게 걱정할 대상이 아닙니다. 실제로 상담을 하다 보면 예상보다 높은 재회 확률 (90% 이상의 케이스도 많습니다)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관련한 재회후기들이 올라와 참고로 몇 편을 아래에 짤막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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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이별, 리바운드와 관련한 최근 재회 후기 3편] (위 후기들의 원문은 아트라상 홈페이지 내 후기 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각종 안 좋은 상황 속에서, 1년 만에 재회한 후기 ♥ 다시 한번 갓서영 간증글 ♥ (닉네임 : 아이스티 ) - 201122

요약) 위 내담자의 경우 중도에 재회를 포기하고 다른 남자와 교제를 했으나, 결국 전남친의 매달림으로 재회가 되었습니다.

'결국 서영쌤의 예상처럼 남자가 매달리게 되었고요. 남자의 저자세, 매달림.. 진짜 살면서 그 남자한테서 볼 수 있을까? 했던 모습들을 처음 보았네요.

맞아요. 저도 리바운드 생겼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 이론적으로 다 알고 신경 쓰지 않으려 했는데 너무 화가 났었죠. 그런데 결국은 리바운드는 진짜 딱 상처회복용인 사람이더라고요.

상담사님 말씀처럼 시작이 잘못된 관계는 빨리 깨지게 되어있기 마련이라 빨리 깨지진 않아도 제대로 된 연애 유지는 무조건 힘듭니다'

 

2) 드디어 재회후기 쓰러 왔어요! (닉네임 : 긍정스) - 201019

'애인이 알고 보니 헤어지자 했을 때 리바에게 환승한 상태였습니다. 섬세한 지침을 쓰고 공백기의 2/3을 거쳐 우여곡절 끝에 또 재회가 되었습니다'

 

3) 알파고 서영쌤/ 환승이별 / 재회성공후기 !!!! (닉네임 : 타르트) - 200903

'상대방이 지침을 받고 한 달이 지나서 매달렸어요. 심지어 환승도 했었는데요. 저한테는 연애를 할 상황이 아니라고 해놓고는 저랑 헤어지자마자 바로 다른 여자를 만났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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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후기의 주인공들이 특별했던것은 아닙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설명해보겠습니다. 전남친, 전여친이 환승한 케이스가 의외로 재회확률이 높을 수 있는 이유는 크게 아래 세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연애 중 내담자와 자주 다퉜음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지속했다.

 

잦은 다툼은 사실 아이러니하게도 연인 간의 큰 애정을 증명합니다. 즉 이런 잦은 다툼이 있었던 케이스는 내담자의 프레임이 매우 높았고 남자가 내담자를 매우 좋아한 고프레임 케이스입니다.

대부분의 내담자들은 이런 설명을 선뜻 이해하지 못합니다. 상대의 무심해진 행동을 나열하며 분명 상대의 마음이 식었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남자의 달라진 행동은 '나도 상처받고 스트레스 받았는데 호구처럼 잘해주지 말아야지'하고 자존심을 부린 결과일 뿐 애정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애정이 없고 내담자에 대한 마음이 크지 않았다면 기대하는 것이 없어 싸울 일도 적을뿐더러 굳이 스트레스를 받아 가며 싸울 필요 없이 바로 헤어지면 그만입니다. 실제로 고프레임의 정반대 케이스인 저프레임 케이스에서는 다툼, 충돌 없이 바로 이별로 가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정리하면, 내담자와 많이 다툴수록 그런 다툼 스트레스를 버틸 만큼 싸우지 않을 때 내담자를 좋아하는 마음이 컸던 것입니다.

 

 

 

 

 

둘째, 다툼으로 지쳐서 '착하기만 한' 사람을 만났다.

 

모든 사람들은 직전 연애에 영향을 받습니다. 게다가 연애 중 상대방의 저신뢰도 행동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다면? 더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남자의 바람끼 때문에 상처받고 헤어진 여자는, 다음 연애에서는 여자문제로 속 썩일 일이 없는 무던한 남자를 찾고 싶을 겁니다. 반대로 남자의 무뚝뚝함이 이별의 원인이었다면 다음에는 표현이 많고 자상한 남자를 원하게 됩니다.

자 그럼 다시 '잦은 싸움'을 한 우리의 케이스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상대는 내담자의 감정 기복, 짜증, 의존적인 성향 등으로 인한 싸움에 지쳐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만약 남자가 '이별 직후' 바로 환승을 한다면 남자는 어떤 여자와 사귀게 될까요?

당연히 순종적이고 착한 타입을 택하게 됩니다. 싸움 자체에 질리고 지쳐있는 상태라 내담자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이성에게 환승하게 됩니다. '이 사람은 까탈스럽지 않고 내 말을 잘 따라주네. 드디어 싸우지 않는 편안한 연애를 할 수 있겠다' 생각하면서요.

혹시라도 우연히 만난 사람이 내담자와 비슷한 성격이라면? 상대는 내담자가 생각나며 바로 걸러버리게 됩니다. 결국 남자가 교제까지 간다면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사람을 선택하게 됩니다. 아트라상에서는 이런 사람을 리바운드라 말합니다.

(리바운드는 내담자보다 매력은 떨어지지만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고신뢰도의 이성을 말합니다. 리바운드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블로그에 리바운드과 관련한 글을 검색해 주세요)

하지만 이런 착하기만 한 이성, 리바운드는 기존 이별에 대한 반작용일 뿐입니다. 내담자에게 상처받은 마음을 채워줄 위로용 말입니다. 매운 음식을 먹고 우유, 아이스크림에 손이 가는 것처럼요. 입안의 매운 기가 사라지면 마시던 우유를 내려놓게 되듯 내담자에게 받은 상처가 치유된다면 성격만을 보고 만난 리바운드에 대한 마음은 자연히 사라지게 됩니다.

 

 

 

 

 

셋째, 이별 직후 새로운 사람을 성급하게 만났다

 

두 번째 이유의 연장선입니다. 상대가 환승하듯 빨리 연애를 시작했다면 내담자보다 성격, 직업, 매력 등 모든 면에서 더 나은 대체자를 충분히 탐색하는 대신 충동적으로 주위의 누군가를 찾은 것입니다.

잦은 싸움으로 스트레스가 심한 연애가 끝날 때는 내담자와 상대방 모두 자존감이 떨어져 있게 마련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급히 연애를 시작할 때는 눈을 낮춰 편한 대상을 물색하게 됩니다. 자신감도 부족하고 또다시 상처받고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아 방어적인 태도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별 후 1-3개월 내에 빠른 연애를 시작했다면, 객관적으로 내담자보다 가치가 떨어지는 리바운드를 만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러다 결국 시간이 흘러 자존감과 자신감이 회복되면, 자연스럽게 눈을 낮춘 새로운 연인의 단점이 눈에 들어오고 너무 성급하게 연애를 했나 후회와 함께 마음이 뜨기 시작합니다.

 

 

 

 

 

환승 후 상대는 후회 없이 잘 지내고 있을까요? 사실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는 내담자와 새로운 연인을 비교하게 됩니다. 다만 내담자의 신뢰도 역시 회복되지 않아 상대는 새로운 연애가 썩 만족스럽지 않아도 싸우는 것보다는 낫지 하며 위안을 삼으며 연애를 이어갑니다.

하지만 지침 문자로 내담자의 프레임, 신뢰도가 회복된다면? 본격적으로 남자는 내담자를 그리워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내담자분들은 환승이별 상황은 최악이라 생각하고 멘붕에 빠집니다. 하지만 의외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케이스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내가 전 여친만큼 사랑한 사람은 없었는데.. 이제는 정말 달라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남자의 머릿속에 떠오르면 환승한 새로운 연인과의 관계는 허무하게 끝나버리게 됩니다. 바로 위 후기들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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