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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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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 복수하는법 - 가능성제시의 탄생 #미션30



이론이해도가 높은 내담자들은 종종 지침문자를 본 후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냐고 질문해요.


상담사는 천재가 아니에요. 그저 내담자에게 힌트를 얻을 뿐이에요.


지침문자는 수천 수만명의 내담자 사연에 나오는 '

역전 방법'들을 다른 사람에게 적용하는 것 뿐이에요. 


매번 매달리던 사람이 있다고 쳐요. 

그런데 어느날 주도권이 전혀 없고, 매달리고, 눈치만 보던 한 사람이 

x라는 행동을 해요. 


x라는 행동 때문에, 상대방은 갑질만 하다가 울며불며 매달리는 현상을 

사연에서 보여요. 그 x라는 행동은 상담사에게 큰 무기가 되어요. 


상담사는 마법 하나를 배우는 겁니다. 

그것을 내담자의 상황에 적용할 뿐이에요.



오늘 후기는 역대급 지침문자, 가능성제시라는걸 알려주었던 

2011년 한 내담자의 후기입니다.




헤어진 여자친구 복수하는 법 재회상담 후기


이 분은 잘 기억이 나는 분입니다. 왜냐하면 저에게 역대급 지침문자를 알려줬기 때문입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지침문자들을 다양하게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진화되고 진화되었지요. 2011년 지침들은 지금은 거의 사라지거나, 형태가 많이 변형되었습니다.


하지만 딱 한가지, 가능성제시 지침의 교과서적인 문자가 있어요. 다른건 다 변형되고 소멸되었지만, 이 문자만큼은 현재 유일하게 살아남아 있습니다.


이 문자를 알려주었던 한 내담자의 사연과 후기입니다.


사연을 간단히 요약하겠습니다. 남자 내담자였어요. 이 분에겐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이 여자는 바람이 났어요.

남자친구였던 내담자는 화가 났어요. 술에취해 그 여자를 쫓아갑니다. 그런데 새로운 바람난 남자와 여자가 함께 술을 마시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내담자는 새로운 남자친구와 여자에게 따집니다. 새로운 남자친구가 이 내담자를 죽도록 패요. 공사장에 피흘리며 기절하게 됩니다. 그 동안 여자친구는 지켜만 보고, 그 둘은 남자를 공사장에 버려두고 집에 가게 됩니다.


낮이 되어 깨어난 남자는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복수 하고 싶어해요. 그리고 저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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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

ID : 미션30

- 후기 1부 -

여기 후기를 보러 오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재회의 글을 올리려고 온 것은 아닙니다.

저 또한 여기 상담사님들과 비슷한 업무를 하는 관계로 과도한 업무에서 오는 조그만 실수라고 생각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상담사님은 '어리석은나'님이 상담 내용처럼 그런 엉뚱한 문장을 쓴 것은 아닙니다.



여기 후기를 보는 모든 분들은 대부분 그런 해석 능력이 없어서 이별의 아픔을 겪고 괴로운 마음으로 상담을 받지 않았나요ㅠㅠ 

그래도 '어리석은나'님이 겪었던 또 한 번의 충격은 나름 이해가 됩니다. 

이번 기회에 상담사님들이 더 좋은 발전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상담을 하고 난 후 그동안 왜 여자한테 버림을 받았나 상담을 통해 알았습니다. 저는 오로지 헤어진 여자친구들에게 복수하는 법에 대해서만 고민했던 사람입니다.

상담 내용 정말로 제 마음에 꼭꼭 와 닿거든요.

이제까지 사귄 여자들이 왜 날 버리고 같을까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제가 못나서 그랬구나라는 자괴감 같은 것으로 술만 먹었죠.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 술값 무척 아깝네요ㅋㅋ 



근데 지금은 또 나쁜 버릇이 생겼습니다.

이젠 마음이 아파서 술을 먹는 게 아니고 제 자신이 너무 멍청했다는 사실로 술을 먹습니다 ㅋㅋ 

재회상담이 완료될 때까지 정말로 많이 초조하고 기다려지고 미칠 것 같았습니다.

정말이지 상담을 해도 별수 없겠거니 하고 기대는 솔직히 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오주원 상담사님이 객관적인 시각으로 그녀를 욕할 때(명품백 얘기할 때) 전 왠지 모를 대리 만족을 느꼈습니다.

제 친한 친구들조차 그런 얘기를 하지 않으니깐요.

더군다나 이렇게 서면으로 상담을 해도 어쩜 그리 정확하게 보는지 감탄스러울 따름입니다.

진짜 무지했습니다 사랑은 물론 마음으로 하는 거 맞습니다.


그러나 전 이제부터 마음으로 하지 않으려 합니다.

다시 그런 이별의 고통 속으로는 들어가고 싶지 않네요.


그렇다고 마음을 안 여는 건 아닙니다.

예전에는 마음이 8 머리가 2였는데요. 

예전에는 저만 사랑하면 상대편도 사랑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바보였죠. 물론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상대 여자가 엄청 사랑합니다. 



그러나 점점 가면 갈수록 멀어지더라고요ㅋㅋ

상담하고 난후 사랑하는 마음이 3 머리가 2  자기 자신의 이기적인 마음이 5 이어야지만 사랑이 유지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재회를 노력해 보겠습니다.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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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6

정확히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늘 저는 한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렇다고 정말로 살인을 한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마음을 날카로운 칼로 난도질했습니다. 

그렇게 한 사람의 마음을 난도질한 시간까지 1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제가 이렇게 되기까지 저는 아이폰에 상담 내용을 옮겨 놓고 매일 읽었습니다. 

읽고 또 읽고 거의 외우다시피 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 자신을 찾았고 자신을 찾다 보니 저한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았고 사랑은 필요하지만 저 자신만큼 소중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난 후 모든 것이 정리가 되더군요.

1년 전에 저보다도 신뢰감도 없는 사랑하는 여인한테 배신을 당해서 많이 괴로워했습니다.

심지어 그녀의 남자한테 폭행까지 당했습니다.
상담하는 중간에 저는 깨달았습니다.

일도 사랑도 똑같구나. 열정만 있으면 사랑도 찾을 수 있구나.

그리고 약간의 팁만 적용하면 받은 상처만큼은 돌려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기 오주원 상담사님이 말하는 것을 무조건해야 된다 안 해야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굳이 하기 싫으면 자신만 사랑하면 됩니다. 

그러면 저처럼 사람을 죽이지는 않고도 다른 사랑이 찾아옵니다.


그녀는 헤어진 후 저 말고 다른 남자와 동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모든 것을 모른 채 하고 1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1달 전에 그 남자와 이별을 하고 저한테 다시 왔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와 이별을 확인한 후 저는 오늘 그녀에게 마지막 통화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실 이 말은 1년 전부터 꿈꿔오던 말이었습니다.


"네가 이제까지 나한테 한 행동이 용서가 될지 모르겠지만 용서가 될 때 다시 연락하마"


많은 시간과 사랑하는 것을 잃었습니다.

조용히 있는 나에게 사랑이라는 단어로 나를 움직였고 그녀가 먼저 시작했고 제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헤어짐을 강요받았습니다. 해서 수많은 시간에 소중한 것들을 많이 잃었습니다. 

그래서 꼭 헤어진 여자친구를 복수하고 싶었습니다. 되돌려주고 싶었습니다. 


사랑이 뭐가 어쩌고저쩌고 하는 말을 듣자고 쓰는 말이 아닙니다.

그냥 저의 멘토인 오주원 상담사님과 여기 많은 상처를 안고 오시는 분들과 교감하고 싶어서 글을 쓰니 오해 안 하시길 바랍니다.

오주원 상담원님이 저한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렇지 착하다고" 그래서 그런지 씁쓸한 기분이 드네요.

오늘 전화번호도 바꿨습니다. 그녀는 저의 지침문자와 미해결과제 속이서 영원히 살아갈 겁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사랑보다도 인생을 가르쳐준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헤어진 여자친구 복수하는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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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오래전 사연이라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지침문자를 보낸후 여자는 괴로워합니다. 그리고 종종 이중모션을 보이며 연락을 합니다.


어느날 이 내담자는 여자에 대한 꿈을 꿉니다. 그리고 이 여자에게 가능성제시를 합니다.


그 이후 상대는 최면에 걸린듯 지속적인 연락을 해 옵니다. 동거하는 남자친구가 있지만 돌아오고자 합니다. 이때 내담자는 한마디를 스스로 던지고 위에 나온 마지막 후기를 남깁니다


2011년 초에는 항상 강력지침이 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프레임이 전부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분의 문자를 보면서 '가능성제시'와 '프레임'이 동시에 존재해야 한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이때 가능성제시라는 개념을 만들어 냅니다. 참 고맙습니다.




그 이후에 어떻게 사시는지 참 궁금하네요. 아마 저를 못잊을텐데.



관련 칼럼-

http://blog.naver.com/wishia/220737135601


가능성제시 관련 칼럼-

http://blog.naver.com/wishia/22073884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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