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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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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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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유증 이후 재회성공 사례 #어니언


상담글을 작성하고 있는 도중 갑자기 남자친구한테 끊임없이 연락이 오더군요. 

제가 무언가 하면 망치기만 할 것 같았고 칼럼에서도 가만히 있으라기에 

답을 하지 않고 재회 상담만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러니 자존심이 상했는지 우린 이제 끝났다는 식의 문자가 오더라고요. 

이별 후유증이 올까봐 무서웠지만 칼럼을 응용해 나름대로 

카운터펀치를 날린 뒤 상담을 받았습니다. 




한줄평-

재회심리학 이론을 배울 때는, 아무래도 어설플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숙지가 되면 자유자재로 이론 응용이 가능해집니다. 그 전에는 아무래도 어려울 수밖에 없어요. 운전면허 따신 분들이라면, 공감할 겁니다. 처음 운전 교습을 받을때의 그 떨림, 시험 볼 때의 떨림, 그리고 실제 차를 처음 주행할 때 이론을 떠올리려고 정말 신경이 곤두 서 있지요.

하지만 1년이 지나면 어떤가요? 어떠한 생각도 없이 자유자재로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커피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핸드폰도 할 수 있지요.

처음엔 좀 어렵더라도, 노력과 시간이 해결해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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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베스트후기 
ID : 어니언

다른 분들의 후기를 읽다가 안타까워서 씁니다. 
오주원 상담사님을 통해 이별 후유증을 극복하고 재회성공했고, 투닥투닥 알콩달콩 연애하고 있는 여자 내담자입니다. 


짧은 연애에 고프저신이었습니다.
헤어진 지 오래됐었어요. 서로 정반대 타입이었습니다. 남자친구는 과거 연애에서 유순하고 헌신적인 여자친구와 장기 연애 경험이 있는 남자였습니다.


이별 당시 간접적이긴 하지만 남자친구는 저를 예전 여자들과 비교하는 듯한 말까지 하더군요. 그 바람에 제가 리바운드가 아닌지까지 의심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수치심 느껴질 정도로 매달렸지만 돌아오는 건 냉정한 대답과 차단뿐이라 스스로가 하자 있는 불량품으로 느껴졌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그렇게 힘든 건 처음이었어요. 예전에 만나던 남자들은 다 제 말이라면 절대복종이었죠. 항상 이별을 말하는 쪽은 저였고요. 



근데 처음으로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남자친구의 갑작스러운 이별통보. 


"지가 뭔데 나한테 반항이야?" 싶으면서도 감정은 더 불타올랐고 매일 붙어 다니며 뜨겁게 사랑했지만 전쟁이었죠. 제가 억지를 많이 부리기도 했고 평소에는 너무나 헌신적인 사람이었기에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남자친구의 프레임이 이별 통보로 인해 급격히 치솟는 바람에 저는 밥도 못 먹고 하루 종일 생각나고 잠도 못 자고 이별 후유증으로 지옥을 살았습니다. 차단당한 상태에 연락할 길이 없기에 남자친구 얼굴이라도 한번 보려고 말없이 찾아가서 하염없이 기다렸었죠. 


아무리 매달리고 노력해도 망가지기만 한다는 생각이 들 때쯤 오주원 상담사님을 찾았고 칼럼을 읽고 상담받기로 결심했습니다. 재회는 안되더라도 최소한 우아한 이별이 목표였고 내 자존심 값으로 저렴하다 생각했습니다.


상담글을 작성하고 있는 도중 갑자기 남자친구한테 끊임없이 연락이 오더군요. 
제가 무언가 하면 망치기만 할 것 같았고 칼럼에서도 가만히 있으라기에 답을 하지 않고 재회 상담만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러니 자존심이 상했는지 우린 이제 끝났다는 식의 문자가 오더라고요. 이별 후유증이 무서웠지만 칼럼을 응용해 나름대로 카운터펀치를 날린 뒤 상담을 받았습니다. 



아직도 기억나요. 초조해하던 저와 반대로 너무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말씀하시던 오주원 상담사님.  "이런 케이스는 저한테 껌입니다! 걱정 마시고 저만 믿고 따라오세요. 상황을 보면 어니언님이 절대 리바운드일리 없습니다. 남자친구도 어니언님을 많이 사랑했고 힘들 겁니다. 얼마 못가 재회성공할 겁니다. 기다리세요!" 


매달려서 가능성이 낮을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제 프레임이 높다는 말을 들으니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정말 기쁘고 들뜬 동시에 어안이 벙벙했어요.


'내가 상담 내용을 자세히 안 써서 좋게 판단하신 건가?  이런 생각이 들어 롤러코스터도 미친 듯이 탔고요. 힘들었지만 지침은 절대 어기지 않았답니다. 지침 어기면 가능성 낮아지고 기간만 길어진다는 후기 속 얘기들이 너무 무서웠거든요. 


남자친구 없이도 행복할 수 있겠구나 싶을 때쯤 느닷없이 연락이 왔고 바로 만나자더군요. 
바쁘다며 튕겨주고 제가 만날 날을 정했습니다. 친구처럼 데이트를 했지만 헤어진 내내 저만 생각했던 모습이 다 눈에 보이더라고요. 


나중에 알아보니 제가 리바운드일 거라는 확신을 했던 다른 증거도 오해라는 게 밝혀졌어요.
그 외에도 상담사님이 분석해주셨던 부분들 다 적중했고요. 모든 게 소름 끼칠 정도였어요. 


 오래된 지금도 프레임 이론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가 봅니다. 그러나 신중한 남자친구의 성격 탓에 잘해주면서도 계속되는 이중모션과 재회를 말하지 않는 모습들 때문에 답답해서 상담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때 지침을 지켰으면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저는 지침 문자는 보내놓고 자주 어겨서 상담사님께 징징대서 혼났죠. "다 왔다고 제발 가만히 좀 있으라고. 남자친구가 정말 고문일 텐데 인내심 있는 좋은 남자친구이니 감사한 줄 알고 스스로 성숙해질 시간을 가지라는 뼈 있는 말씀도 해주셨어요.


그 말씀은 한 귀로 흘리고 이론을 겉핥기로 아는 내담자의 부작용으로 고프레임 병에 걸려 남자친구를 갖고 놀았죠. 무뚝뚝한 남자친구에게서 극적인 반응을 끌어내는 게 재밌었던 건데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못된 여자네요.


결국 재회성고은 했지만 남자친구의 내적 프레임이 급하강하는 바람에 또 다른 문제로 두고두고 고생했답니다. 그 덕에 상담사님을 계속 찾았고 이별 후유증 뒤에 시행착오를 겪으며 이론을 제대로 익히게 되었죠.


저는 잘못 없는데 남자친구가 바보 같다는 상반된 얘기를 듣는 수준까지 폭풍 성장했어요.
남자친구가 자존심 세우고 나올때 어떻게 해야할지도 상담사님께 전수 받았고요. 그래도 툭하면 옛날 버릇 나오고 체화시키려면 노력해야 할거같아요.



우여곡절은 많았지만 이 관계의 키는 제가 쥐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헤어질 위기가 많이 있었지만 배운대로 침착하게 대처했더니 오히려 상대가 아쉬워하면서 끝나는 일도 많았고요. 싸우다가도 보고 싶다며 새벽에도 달려오는 남자친구가 되었어요



종종 짜증은 내지만 제 연애방법에 대한 부작용이라고 생각하고 감싸주려고요. 물론 평소에 서로 헌신적으로 신뢰감을 주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별 전에 제가 일방적으로 받기만 했다면 지금은 저도 남자친구 대접 많이 해주거든요.
예전 같음 폭발했을 일도 이론에 맞춰서 따져보는게 버릇이 되었는지 진상행동이 확실히 줄더라고요.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침 꼭 지키시고 끊임 없이 공부가 필요합니다. 어기셨더라도 기간은 좀 길어지겠지만 상담사분들이 주시는 지침 따르면 되니까 절망하지마세요


당장의 재회성공도 중요하지만 재회 이후에 관계유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론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관계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해요. 나태해지지 마시고 끊임 없이 이론을 익히세요. 체화만이 살길이랍니다


결국 자신이 변해야 주변사람도 변하는 법이니 관계의 변화를 바란다면 바뀌세요. 저도 꾸준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노력하고 있는 케이스인지라 여러분께 현실적인 연애방법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재회성공 후기보면 기분 되게 좋잖아요. 저도 경험자라 잘 알아요.


오주원 상담사님의 호탕한 웃음소리 그리고 남자친구를 다시 만난 뒤로 수많은 징징거림을 들어주셨는데 감사해요. 날씨가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고민이 생기면 또 상담으로 찾아뵐께요. 상담사님 덕분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제대로 사랑하는 연애방법을 배워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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