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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칼럼

내담자 전용(비밀 칼럼) client-lock-m

재회 칼럼

일반

동성애의 재회, 그리고 대체자에 관하여

 

‘대체자”라는 단어가 이 칼럼에서 처음으로 언급 되었던것 같습니다.

 

단순히 동성애 재회 뿐만 아니라, 대체자에 대한 개념을 습득하여 내적 프레임을 다지고, 재회 확률을 높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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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 상담에서 특이한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내담자가 여자였는데, 자신의 남편이 바람이 났답니다. 

 

그런데 그 대상은 알고 보니 여자가 아니라 친하게 지내던 형이었습니다.

 

 

2. 내담자가 여자이며, 동성애자인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자가 30대 결혼 적령기에 들어서면, 혼란스러워집니다. 

 

주변 사람들이 결혼을 닥달하면서, 여자친구는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자신이 정말 남자를 어떻게든 만나 결혼해야 하는 건지 고민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내담자는 관심을 못 받게 되면서 내적 프레임이 낮아지면서 관계가 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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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성애와 양성애의 재회에 관한 글입니다.

 

 

요즘 들어 동성애 상담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약1/30은 동성애에 관한 문의이기 때문에 이 분들을 위한 글을 간단히 써 볼 생각입니다. .

 

 

 

동성애자는 사실 우리에게 가까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약 8%의 사람이 동성애자라고 말하지만, 

 

구체적으로 따지면 약 1.9%정도가 동성애자이면, 6.2%가 양성애자입니다.

 

 

 

실제로 상담을 하다 보면 양성애에 관한 사례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저랑 정말 친한 분들 6명 정도가 생각나네요. 3,4년이 지났지만 요즘도 안부를 주고 받습니다^^)

 

 

동성애자분들은 자신의 케이스가 이성애와는 별개로 특별하다고 생각하여 저희가 해결하지 못 할 거라는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맡아온 수많은 동성애 케이스들은 모두 이론에 적용이 됐으며,

 

심지어 저는 트랜스젠더를 만나보았는데 그들의 심리구조 또한 일반 남녀와 전혀 다를 게 없었습니다.

 

물론 몇 가지 차이점, 재회를 위한 전략이 세세하게 다르긴 합니다.

 

 

 

팁을 드리겠습니다.

 

동성애에 관한 수많은 상담을 해 보았는데, 그 중 약 90%이상이 재회했습니다

 

(처음엔 다 자신들은 안 될 거라고 우겼지만).

 

 

참고로 칼럼에 나오는 내담자 중에 한 분은 동성애 케이스입니다.

 

다른 케이스보다 확률 면에서 상대적으로 쉬운 양상을 보입니다. 왜 그럴까요?

 

 

동성애자 케이스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일반 내담자에 비해 매우 내적 프레임이 낮으며, 지침을 어길 확률이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내적 프레임이 낮은 이유는 이론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것도 있지만, 

 

제 추측으로는 '대체자'가 적기 때문일 거라 생각합니다. 좀 쉬운 말로 해볼게요 ^^;

 

 

 

일반 사례에서도 내담자의 내적 프레임이 낮은 케이스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대체자가 없는 환경을 가진 경우'입니다. 

 

대체자가 있는 환경이란, '새롭게 사랑을 나눌 이성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저의 이상형이 귀엽고 지적이고 헌신적이면서도 프레임관리를 잘하면서 매우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런 여성은 세상에 거의 없을 겁니다. 있다면 약 0.0001%정도겠죠.

 

 

이런 여성을 우연히 만나서 사랑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헤어지는 순간이 왔습니다. 이 사람을 대체할 사람을 또 만나는 건 확률적으로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면 저의 내적 프레임이 낮아질 수밖에 없겠죠. 대체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탑스타들은 대체자가 많을까요?

 

꼭 그런 건 아닙니다. 자신의 등급에 맞는 사람 자체가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일반 사람보다 대체자가 적습니다.

 

(원빈 이나영, 고소영 장동건 등등)

 

 

 

내담자들이 종종 

 

"상대방은 고학벌에 돈도 많고 능력도 좋아서 대체자가 많고 소개도 끊임없이 들어올 거에요.

 

저에게 가능성은 없어 보여요"

 

라고 말하곤 합니다.

 

 

 

제가 '오히려 더 유리하군요'라고 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상대방이 그 정도로 괜찮다면, 결국 그의 여자친구였던 사람도 비슷한 매력을 지닐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게 괜찮은 환경이고 무수한 여자를 만날 수 있는 남자가 당신을 2년간 만난 이유는 뭘까요?

 

당신 그와 비슷한 정도의 매력을 지니거나, 혹은 상대방의 매력을 콩깍지가 씌어 착각하고 있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동성애자들의 경우 '대체자'가 부족합니다. 

 

이성애자에 비하여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인터넷 동호회, 어플, 홍대, 이태원, 종로 같은 지역이 있긴 하지만 이성애자들에 비해서는 턱없이 만날 기회가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지방 사람이라면 더더욱 대체자를 구하기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에 대해 내담자는 내적 프레임이 낮기 때문에 '그 사람은 대체자가 많아요'라고 반론할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 이성애자에 비해 동성애가 훨씬 '대체자'가 적은 건 사실입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특히 이런 이유에서 동성애자분들의 내적 프레임은 매우 낮아서 재회를 힘들게 만듭니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보세요. 상대방도 '대체자'가 부족합니다. 

 

 

 

동성애자분들이 지침을 쉽게 어기고 망치는 경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차피 상대방도 대체자가 적기 때문에 재회 확률이 큽니다. 

 

상담을 받은 뒤 자신감만 가지고 지침대로만 한다면 별로 어렵지 않을 겁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확률이 높은 이유는 또 있습니다. 

 

여자 동성애 케이스에선, 서로의 프레임이 고프레임 혹은 초고프레임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여자들은 자존심이 강하여 프레임을 자동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자존심이론). 

 

남녀가 만나면 보통은 남자가 자존심을 부리지 않고, 여자가 자존심을 부리면서 서로의 궁합이 맞아들어갑니다.

 

 

그런데 여자 동성애 케이스는 서로 자존심 발동이 되어, 

 

서로 '상대방은 날 안 좋아한다'는 생각 속에서 경쟁적으로 프레임을 높여 갑니다.

 

 

결국엔 자신은 프레임이 낮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서로 고프레임이 형성되고, 서로 대체자까지 없는 형태가 됩니다.

 

즉, 재회가 매우 쉬운 상태가 됩니다. 

 

 

하지만 확률을 낮추는 요인도 분명히 있습니다. 

 

서로 자존심발동이 된 상태라, 서로 엄청나게 그리워함에도 불구하고 상대는 틱틱거리거나 문자를 씹을 수 있습니다. 

 

문자를 보낸 쪽은 또다시 자존심이 상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 상대방이 연락이 왔을 때 반가워하지 않고 반대로 틱틱거리거나 무시할 수 있습니다. 

 

서로 끊임없이 자존심을 세우며 이별 기간이 길어집니다.

 

 

 

 

 

참 동성애 케이스를 맡다 보면 제 친한 내담자들이 기억납니다.

 

특히 2011년 마xxxx라는 내담자, 2012년 쿠x님이 생각나네요.

 

쿠x님의 상대방은 지침문자 때문에 미친 듯이 쿠x님을 그리워하게 됐음에도, 가능성제시를 받지 않았습니다. 

 

 

정말 황당하게도 1년이 넘게 지나서도 상대방은 쿠x님의 집을 염탐하고, 근황을 살피고, 

 

미행하는걸 들키기도 했지만 상대는 자존심 때문에 먼저 손을 내밀지 않았습니다. 

 

참 여자의 자존심이란 무엇인가를 깨닫게 했던 케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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