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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칼럼

내담자 전용(비밀 칼럼) client-lock-m

재회 칼럼

일반

어장관리, 당하고 있다면 엄청난 기회다.

 

 

어장관리도 프레임이 전혀 없다면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랑의 단계는 

 

“공포 => 무시 => 중립 => 어장관리 => 호감 => 사랑 => 집착” 순입니다.

 

대부분 내담자들의 프레임은 무시 혹은 공포 단계입니다. 

 

어장관리 단계로 끌어올리는 게 어려운 일이지, 어장관리 단계로만 이끌고 대처만 잘 한다면 재회는 거의 다 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프레임 단계에서 '사랑', '호감', '집착'의 영역에 있더라도 신뢰감이 낮다면 '어장관리'처럼 연락이 올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것을 보통 이중모션이라고 합니다.

 

 

 

 

이런 어장관리의 상황에서는 대처만 잘 하면 정말 쉽습니다.

 

하지만 내담자들은 계속된 이중모션에 내적 프레임 관리가 매우 어려워지고, 결과적으로 우울증 걸릴 정도로 힘들어하게 됩니다.

 

상대방이 날 가지고 논다는 생각에, 찔러본다는 생각에 괴롭습니다.

 

자신은 상황이 매우 안 좋다고 인식되니 힘든 것이지만, 사실 연락이 올 때마다 프레임으로 어장관리에 대해 대처만 한다면, 쉬운 케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담 글을 복습하시면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PS. 이런 점에서 짝사랑할 때 어장관리를 당하고 있다면, 다 왔다고 생각하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상대방은 당신을 만만하게 생각해서 어장관리를 하는 게 아닙니다. 당신에게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상대는 우물쭈물 하고 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매력은 있으나 성격이 좋지 않다면,

 

'지금 사귀더라도 얼마 못 가서 헤어질 텐데... 그럼 서로 손해가 아닐까'라고 생각해서 접근을 못할 수 있습니다.

 

 

 

혹은 당신의 프레임이 애매해서, 사랑하는 감정까진 상대방이 느끼고 있지 않습니다. 

 

이 상태로 사귀어봤자 금방 관계가 끝날 거라면, 좀 더 지켜보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때는 가볍게 프레임 관리만 해주게 되면, 상대방이 고백을 해 올 겁니다. 

 

 

 

당신이 무가치한 존재기 때문에 상대방이 애매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당신이 연애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정석'을 조금 모를 뿐인 겁니다.

 

저희의 이론은 재회에 치중하는 듯하지만, 짝사랑을 모르는 건 아닙니다. 재회에 비해 쉬운 분야라 칼럼에서 다루지 않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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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연애 감정의 단계는 크게 6가지로 이루어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공포 – 무시 – 어장관리 – 호감 – 사랑 – 집착”

 

(일반적 케이스들에서 내담자의 프레임 단계는 '무시', '공포' 단계에 속합니다. 이런 케이스들도 많은 재회 후기에서 보셨던 것처럼, 어렵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론대로 프레임과 신뢰감을 생각하며 행동한다면, 보통은 2단계 정도를 건너뛸 수 있습니다.

 

아예 연락 조차 무시당하는 케이스들도 이론대로 한다면 어느 정도 살려낼 수 있는데, 

 

상대방과 연락이 직접적으로 닿는다거나, 상대방이 연락을 해 오는 상황이라면 매우 쉬운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론을 모르는 일반인 입장에선 '매력'을 높이는 방법 자체를 모르니, 1단계도 건너뛰기가 어렵습니다. 

 

연애 감정이라는 건 계단을 천천히 밟아나가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갑자기 2-3단계를 건너뛰면서 고백을 하거나, 어떻게 다음 스텝을 밟아나갈지 모르니 진전이 없을 수밖에 없고 상황이 어렵게 느껴지고 무기력 해 집니다. 

 

그래서 상담 시작 때 "상황이 매우 쉽고 100%다"라고 말하면 믿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겁니다.

 

 

 

사실 당연합니다. 

 

몇 개월 동안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마음에 계속 좌절했으니 상담을 신청했을 테고,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다면 상담신청 자체를 하지 않았을 겁니다.

 

 

 

 

특히나 썸 단계가 아니라 헤어진 뒤 상대방에게 연락이 온다면, 자신감만 갖고 이론대로만 한다면 100% 케이스라고 보면 됩니다.

 

(단 예외는 있습니다. 서로 결혼 적령기라면, 재회는 곧 결혼을 의미하기 때문에 더 프레임과 신뢰감을 높이는 전략들이 필요합니다)

 

중간중간 상대방에게 연락이 올 때, 내담자들은 자신이 어장관리를 당하는 거 같다고 한탄합니다.

 

 

이런 내담자들은 이론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왜 어장관리 상황이 쉬운 걸까요?

 

보통 헤어졌을 때, 내담자의 대처 방식들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상대의 반응은 점차 안 좋아지고, 영원히 관계가 끊기게 되겠지요.

 

 

 

이런 최악의 행동들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장관리를 당할 정도의 프레임을 갖고 있다? 

 

조금만 정석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면 무조건 재회가 된다고 봐도 무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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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오주원 상담사의 한줄평-

 

5년 전 글을 쓸 때는, 내담자의 내적 프레임을 고려하지 않고 ‘너무 쉽다’고만 말했던 것 같습니다.

 

내담자 입장에선 어렵다고 느껴질 텐데, 쉽다라는 말을 너무 많이 쓰다 보니 뭔가 글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더욱이 이론을 아는 내담자로 가정하여 썼기 때문에, 어장관리에 대처에 대해 처음 글을 읽는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웠을 듯 합니다.

 

다음에 글을 쓸 때는, 좀 더 내담자의 마음을 고려해서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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