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쯤 신뢰감 문제로 이별통보를 받고, 한서진상담사님께 첫 문서상담을 받게됐어요

와 진짜 신세계.. 후기 못남겨서 죄송해용

서진상담사님 덕분에 제 문제점을 알게되었어요. 팩폭 감사합니다

지침을 보내고 바로 재회가됐지만, 공백기를 전혀 거치지않고 연락해 성급하게 재회 되었던거라서.. 진짜 지침빨로 재회

한참후에 문제가 생겼네요 (★후기 읽고계신 여러분은 상담사님이 말씀하신 기간 꼭 잘 지키셔요. 공백기는 꼬오오옥 필요한 기간같아요. 뼈저리게 느꼈어요. 완벽한 재회를 위해 참아보아욧!)

애인이 알고보니 헤어지자 했을때 리바에게 환승한 상태였고, 여태껏 그 리바에게 바람 유사한 행동을 하고 있었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저 몰래 연락하고 술 먹는 등 말도 안되게 선 넘을 뻔한..!

엄청난 충격을 받고 이별 통보한 후에 이번엔 같은 여자 상담사분께 받아보고싶어서 예나 상담사님께 문서상담신청을 했어요.

상담내용을 보니 객관적으로 상황판단을 할 수 있게되었어요.

저는 그동안 신뢰감 지키며 잘 지내왔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애인 입장에선 저에게 상처받았던 기억 때문에(아무리 생각해도 공백기를 지켰어야했어요..ㅎ) 자존감을 높여줄 사람이 필요했던거였어요(=리바녀ㅡㅡ)

재회가 곧 결혼인 케이스라고 예나샘께서 지침을 준비해주셨어요 최고최고ㅠ 섬세한(?) 지침을 쓰고 공백기 3분의2 정도를 거쳐 우여곡절끝에 또 재회가 되었습니다!!

그치만 재회 하고나서 싱숭생숭한 마음..이게 맞는건가 싶어서 유지 문제로 음성상담으로 다시 예나샘을 찾게 되었어요~ 깜놀했지만 쌤이 필요했어요!!

통화할때 긴장하고 말도 넘 횡설수설 한거같아요^^;

저는 애인이 바람을 필까 두려운 마음에 맘고생 하고있었는데 예나샘께선 바람둥이는 아니라 하셨어요ㅋㅋㅋ 저에게 잘할 사람이라고 결혼해서도 잘 지낼거라고 하셨죠. 그렇게 상담을 받고나니 안심도 되고 맘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그.런.데.... 요즘 또 스멀스멀 옛날 기억 떠올리면서 애인이 막 미워지고.. PMS랑 겹쳐서 멘탈은 날리고 있고 그저께인가 예나샘한테 거의 한풀이 식으로 애프터메일을 보냈네요. 너무 부정적인 소리만 해서 죄송해요ㅠ.ㅠ

생각해보니 진짜 제가 과거에 집착하며 소설을 쓰고있더라구요 ㅋㅋ 넘나챙피 ㅠ.ㅠ

쌤이 답변 주신 거 보고 다시 마음을 잡았어요.(한 소리 들어야 정신차리는 스타일^^)

그리고 이 참에 후기도 남겨야겠다 싶어서 오랜만에 사이트도 들어왔어요!!

예나샘 감사합니다♡♡


- SK -